[아트마켓 참여존] 2025 인스파이어X하자 데이 : 최초공개

잎-조각 편지 서비스 

• 다양한 누군가들을 위한 나뭇잎과 조각-편지들.
  찾아오는 당신께서 원하는 편지를 고르고 이야기를 교환해 봅시다. 

✦ 하브(최시은) @rooibos_yogurt

• 그림을 그리고 물건을 만듭니다.
  낡아버렸거나 낡게 만들어버린 것들을 들여다보기 좋아합니다. 

BODY MAP 

• 헤나로 몸에 새기는 릴레이 신화 창조.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나는 어떤 목격자 혹은 증언이 될 지, 어떤 은유가 내 몸에 어떤 형태로 남을지 알 수 없어요.
  모든 이야기는 9월 27일날 시작됩니다. 

• 천연 헤나콘을 사용하지만 체질과 개인차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 혹은 착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미리 확인 부탁드립니다. 

✦ 이헌(조민재) @ihun.rocks

• 언젠가 모든 ‘아카이빙’이 유물이 될 미래를 상상합니다. 
  신화와 기술 사이의 모순적 교차점에 관심을 두고, 과거에 기록된 유산이 미래의 예언으로서 현재에 실현되는 순간을 실험해 보려고 해요. 

흔들흔들 액막이 모빌 

• 바람 따라 흔들흔들, 나만의 작은 수호 모빌을 함께 만들어요. 
  작은 나무 조각에 색을 입혀, 바람에 흔들리는 나만의 모빌을 만들어보세요. 

✦ 키뮤(김유진) @noong._.tto

• 전통 액막이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나무 모빌을 준비했어요. 
  명태 대신 토끼, 새, 별, 구름 같은 동물과 자연을 담아, 귀여우면서도 의미 있는 작은 수호자들을 만들었답니다. 직접 색을 칠하고 엮어 모빌을 만들어 보아요. 바람이 스칠 때마다 가볍게 흔들리는 나무 조각들이, 여러분의 공간을 지켜주는 작은 부적이 되어줄 거예요.  

흐릿한 경계 인쇄소 

• 서로 다른 색이 겹쳐지고, 흩어지는 흐릿한 경계를 실크스크린으로 찍고, 기록하는—흐릿한 경계 인쇄소—영업 중 

✦ 리강(류지훈) @rheeghang8.0

• 그래픽과 웹을 매개로 이미지와 이야기를 엮는 작업을 합니다.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 출발해 오래 들여다보고 실험하며 문득 마주치는 것들을 반깁니다.
  요즘은 그라데이션을 통해 흐릿한 연결에 대한 감각을 실험하고 있어요. 

다시-눌러 찍자 

• ♥ 새롭게 조합된 이미지들을 실크스크린으로 다시 여기저기 찍어보아요.
  작은 zine을 만들어보거나 서로 교환해 볼 수 있어요. ♥ 

• 인쇄할 옷/에코백/종이... 혹은 이미 찍어놓은 것과 교환할 무언가를 가져오면 좋습니다. 

✦ 홍지(홍지현) 

• 가볍고 재밌는 생각들을 여러 형식을 빌려 시각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zine을 통해 책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해 봅니다. 

글자는 춤을 추고 

• 글자 찍고, 흔들고, 묻히고, 번지기.
  춤추듯 여기저기. 여러 글자가 담긴 리놀륨 도장과 무지 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인 천이나 종이 등 원하는 재료를 가져와 직접 찍을 수도 있습니다. 

✦ 연우(김연우), 물고기(박현) @movingweb @daekccope

• 리놀륨 스탬프로 찍고, 흔들고, 묻히고, 번져요.
  글자가 춤추듯 여기저기. 

➔10⊠% 합법!

• ➊00% 합법적인 방법으로✗ 복۞ヌㅔ한 ㅅㅣ♂집고ㅏ❥✷ 7ㅔ임❑을❥ ☜ ✸ㅂㅐ포✰합ㄴ1땂. ㅁr❅음 편ㅎ1 (숨✩◌ㅇㅓㅅㅓ) ✱놆ㄷr✳➷ 7r쎒요✾!★ 

• 자기만의 노트, 펜, 주사위, USB 등을 가져오면 더 좋습니다!

✦ 석(김민지) @magnoliabaekim

•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웹과 게임을 만듭니다.
  세상에 보내는 전파들이 멀리멀리 퍼져나가 흔적을 남기고 오랫동안 이야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갗에 붙는 살려낸 동물 

• 가엾은 인터넷 동물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애매하게 살려보았어요.
  타투스티커로 몸에 데리고 다녀요. 

✦ 원채(김채원) @codnew.516

• 스크린에서 마주한 얇은 이미지들을 소재삼아 다양한 매체로 작업합니다.
  얇은 스크린 너머의 잘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비추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