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정오, 작은 달시장이 열립니다 2015.11.21
11월 21일 정오, 작은 달시장이 열립니다
하자허브 소식
지난 3월부터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정오에 소박하게 열리기 시작해 이제는 마을의 일상에 자리잡기 시작한 ‘작은 달시장’ 소식 전해 드립니다. 11월의 작은 달시장은 11월 21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신관 1층 허브카페, 마을회관, 야외 중정에서 열립니다. 날씨가 조금 추워져서 실내활동을 조금 늘렸어요.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시장이자 놀이터’를 지향하는 작은 달시장은 소수의 마을 사람들이 모여 꼼지락꼼지락, 더디지만 확실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낮은 문턱의 시공간입니다. 놀이터, 부엌, 시장 등 세 공간을 중심으로 판이 벌어지는데 마을놀이터인 ‘함께 어울리는 놀이터’에서는 어린이, 엄마, 아빠, 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놀게 됩니다.
중정 옆 1층 허브카페에서는 같이 어울려 노는 사람들이 틈틈이 교대로 먹을 것을 만들어 나눠 먹는 '모두가 나누는 부엌'이 열립니다. 이번 작은 달시장에서는 적정기술로 만든 화덕에 따뜻한 수제비를 한 솥 끓일 예정입니다.
놀이터 옆에서는 벼룩시장인 ‘같이 만드는 시장’이 열립니다. 자기가 쓰던 장난감, 학용품 등을 갖고 오는 초등학생 친구들도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동화책들도 판매됩니다.
이번달에는 특별히 신관 2층 허브갤러리에서 열리는 원화전시회와 연계해 동화구연 시간도 열립니다. 하자마을 주민이기도 한 줄리가 운영하는 북센스 출판사에서 이번에 펴낸 어린이 환경 도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의 원화 전시가 11월 16일 시작해 21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작은 달시장에 맞춰 이 책에 실린 동화 몇 편을 구연동화로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오후 2시부터 30분 정도 진행되는 이번 구연동화 무대는 공연분야 사회적기업 '이야기꾼의 책공연' 배우로 활약한 바 있는 작업자 치요가 맡아 주셨습니다.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하는 놀이터이자 시장, 부엌인 작은 달시장.
궁금하신 분들은 11월 21일 정오 하자센터 신관으로 모이세요!
하자허브 소식
지난 3월부터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정오에 소박하게 열리기 시작해 이제는 마을의 일상에 자리잡기 시작한 ‘작은 달시장’ 소식 전해 드립니다. 11월의 작은 달시장은 11월 21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신관 1층 허브카페, 마을회관, 야외 중정에서 열립니다. 날씨가 조금 추워져서 실내활동을 조금 늘렸어요.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시장이자 놀이터’를 지향하는 작은 달시장은 소수의 마을 사람들이 모여 꼼지락꼼지락, 더디지만 확실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낮은 문턱의 시공간입니다. 놀이터, 부엌, 시장 등 세 공간을 중심으로 판이 벌어지는데 마을놀이터인 ‘함께 어울리는 놀이터’에서는 어린이, 엄마, 아빠, 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놀게 됩니다.
중정 옆 1층 허브카페에서는 같이 어울려 노는 사람들이 틈틈이 교대로 먹을 것을 만들어 나눠 먹는 '모두가 나누는 부엌'이 열립니다. 이번 작은 달시장에서는 적정기술로 만든 화덕에 따뜻한 수제비를 한 솥 끓일 예정입니다.
놀이터 옆에서는 벼룩시장인 ‘같이 만드는 시장’이 열립니다. 자기가 쓰던 장난감, 학용품 등을 갖고 오는 초등학생 친구들도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동화책들도 판매됩니다.
이번달에는 특별히 신관 2층 허브갤러리에서 열리는 원화전시회와 연계해 동화구연 시간도 열립니다. 하자마을 주민이기도 한 줄리가 운영하는 북센스 출판사에서 이번에 펴낸 어린이 환경 도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의 원화 전시가 11월 16일 시작해 21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작은 달시장에 맞춰 이 책에 실린 동화 몇 편을 구연동화로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오후 2시부터 30분 정도 진행되는 이번 구연동화 무대는 공연분야 사회적기업 '이야기꾼의 책공연' 배우로 활약한 바 있는 작업자 치요가 맡아 주셨습니다.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하는 놀이터이자 시장, 부엌인 작은 달시장.
궁금하신 분들은 11월 21일 정오 하자센터 신관으로 모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