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작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가이드 - 오픈특강 신청

1. 둥지 안과 둥지 밖 이야기ㅣ전종현(에디터) @harry.jun

• 7월 10일(목) 14:00-16:00 

• 세상에는 어떤 ‘둥지’가 있을까? 나는 어떤 ‘둥지’에 속해 있을까? ‘둥지’에서 알뜰살뜰 챙겨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둥지’ 밖을 나가서 독립 창작자로 재화를 생산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은 만고의 진리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 끊임없이 질문해야 밖에서 얼어 죽지 않는다. 

2. △△에서 ◎◎으로 다시 그리는 지형도ㅣ김정이(기획자) @ecooart

• 7월 11일(금) 14:00-16:00

• 숲을 알고 싶어서 무작정 뚜벅뚜벅 숲으로 들어가면? 길을 잃습니다. 당황하고 도망치죠. 어찌어찌 죽지 않고 숲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숲 전체가 보이는 시간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혹시 길을 잃을까 표지판을 세우고 주의사항을 적어 놓습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이 만들어내는 흐름의 갈래를 이해하게 되면 정책과 사업의 지형도가 어느 정도 보일거고, 그 다음 취향과 작업에 대한 고민도 어떻게 공적지원을?에서 어떤 공적지원을?이란 질문으로 바뀔지 모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3. Route Finding: 오르면서 길 찾기ㅣ이상익(티슈오피스 대표) @xiommadeinchina @tissueoffice

• [7/3 신청 오픈] 7월 24일(목) 14:00-16:00

• 클라이머는 등반 전 루트를 미리 살펴보며 필요한 동작을 계획한다. 하지만 눈으로 본 것과 실제는 다르다. 막상 오르기 시작하면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던 좋은 홀드가 나타나기도 하고, 반대로 멀리서 괜찮아 보였던 자리가 예상보다 미끄럽기도 하다. 그렇다면 사전 루트 파인딩은 무의미한 것일까? 한 인터뷰에서 바둑 기사 이세돌은 "몇 수를 미리 읽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단 3수 앞만 읽는다"고 답한 적이 있다. 완벽한 계획보다는 현재 상황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다. 이 강연은 일단 시작하고, 3수 앞을 내다보며 루트를 찾아가고 있는 티슈오피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업가이자 클라이머인 한 인간의 현실적 분투기를 다룬다. 

4. 프리랜서는 진짜 엄청 나대야 한다.. 정말 엄청 그냥 엄청나게... 안그러면 아무도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름...
신인아(그래픽 디자이너) @today.inah @sceneryoftoday @superstorm.cc @fdsc.kr @design_leaders_club 

• [7/3 신청 오픈] 7월 25일(금) 14:00-16:00

• 2019, RT 6.2K… 작성자는 나…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그러니 여러 사람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합류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그 시스템이 마음에 안들어 죽겠다면!? 어쩔 수 없지. 당신은 당신 스스로 시스템이 되어야 하고, 연결점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런… 이야기… 

• 장소: 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200) *상세공간 추후 안내

• 인원: 회차당 30명 내외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가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