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과 규칙에 갇힌 청소년의 몸을 이야기하다 2012.02.17
스스로를 위한 춤에는 옳고 그름이 없습니다. 가슴 속에 웅크린 충동의 리듬과 에너지를 표출하는 청소년의 춤이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오는 2월 24일(금)~2월 26일(일) (금 8시, 토일 5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리는 공연 <사심없는 땐스>는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불안한 청춘들을 위한 자그마한 축제이자 진심의 포옹이라고 하네요. 무용가 안은미가 이끄는 안은미 컴퍼니가 지난해부터 교실과 길거리, 눈썰매장에서 만난 십대들의 움직임을 카메라에 담은 것을 시작으로 서울국제고 학생들과의 워크숍 등을 통해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20명의 참여 학생들은 직접 무대에도 선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의 경우 전석 1만원 특별할인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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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http://www.doosanartcent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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