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 10월 25일자 보도에 대한 하자센터의 입장 2011.10.25

뉴데일리 10월 25일자 보도에 대한 하자센터의 입장

<박원순, ‘회계장부조작 및 공금횡령‘ 고발당해> 기사 내용 중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의혹임을 밝힙니다.

1. 뉴데일리 10월 25일자는 아름다운재단의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이 “박원순 상임이사와 친분이 깊은 기관의 사업을 가장한 ‘위장배분’ 이후 사업비를 전용한 의혹이 짙다”는 내용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

2. 이 사업은 시설 및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원하는 개인 기부자의 기금 사업으로 다년간에 걸쳐 청소년 ‘창업’ 및 ‘인턴쉽’ 기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시립시설로서의 정당한 절차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또한 이 사업의 추진과정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하자센터가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개인 기부자의 의사에 따른 것이며, 아름다운재단과는 정해진 형식과 절차에 따라 사업 진행 및 정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 하자센터는 아무런 사실 적시 없이 ‘의혹이 짙다’는 식의 내용이 기사화되는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자센터는 청소년들이 겪는 자립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사업조차 정치적인 의혹의 대상으로 삼는 현실을 아파하면서 한국사회의 언론이 좀 더 책임과 상식에 기반한 태도를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