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창의리더 참여자 안내 2010.09.10
서울청소년창의서밋
청소년창의리더 <스토리 콘서트> 참여자 선발 안내

 

하자센터입니다.
청소년창의리더 <스토리 콘서트> 에 참여를 신청하신 청소년과 선생님들 모두,
매우 감사드립니다.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이 신청해주셔서,
참여자 선정에 깊이 고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청서에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진심이 담겨 있었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인원을 제한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인원을 3명 추가하였습니다.

함께 하게 된 청소년들이, 세상에 대한 성찰과 소통을 통해 변화될 생각들이 잘 모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도 앞으로 또 좋은 기회에 깊이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참여할 청소년은 아래와 같습니다. 환영합니다!!!

강녕근  강미리  강수아  강신혜  강재균  고은    곽진원  권나현
김가원  김난례  김동현  김보경  김성준  김세원  김수현  김영우
김은영  김제우  김지연  김지현  김지형  김치훈  김현정  김형주
문기태  박서우  박석태  박세영  박소윤  박소정  박종철  박탄
박혜인  방성민  변지윤  서민지  소정훈  손상혁  손지혜  손진성
손한준  송은현  송지헌  안병훈  안태영  안혜림  여승은  오진영
오청휴  우성민  유슬기  유승근  유정하  윤두아  이가영  이기웅
이동렬  이양지  이우정  이유선  이윤나  이윤민  이정민  이정희
이준희  이지원  이지은  이지현  이현경  이혜연  임다영  임성재
임희진  장수연  장승원  장영빈  장효진  정유라  조병국  조솔
조준흠  천나혜  최성경  최정우  최진주  최효훈  한상지  한진우
한진택  홍영현  황지영
호기심과 열정으로 모임을 만들어가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모임 중 참 많은 말들이 오가겠지만,
동시에 아래 문구처럼, 그 속에서도 깊은 고요함을 만나면서 ‘창의적 삶과 그 지혜’를
고민하게 되길 바랍니다.

"진정한 지혜는 고요함 속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창의력을 개발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고요함 속으로 들어가라. _에크하르트 톨레"

 

▐  <오리엔테이션_1차> 안내

-일시: 2010. 9. 11  오후 5시 30분
-장소: 하자센터 2층 999클럽
※ 오시는 길 등 구체적인 안내사항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http://cafe.daum.net/c-lifehaja  ,  http://2010.haja.net/cakephp/app/abou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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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이번 행사에 함께 하지 않는 친구들에게_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그럼, 떨어지기도 하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짧은 글로 여러분이 ‘평가’ 또는 ‘재단’ 되어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인연의 길을 만드는 데, 이번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언제든 하자센터에서 하는 프로젝트들을 열어두고 함께 할 기회를 찾겠습니다.
이번의 인연으로, 여러분은 또 귀하게 함께 길을 걸어가실 분들이 되셨습니다.
좋은 기회에 또 만나게 되길 기원합니다.

두 편지를 선물합니다.

1) 벚나무의 가지를 부러뜨려 봐도
-이꾸 (15세기 일본 선승)

벚나무의 가지를 부러뜨려 봐도
그 속엔 벚꽂이 없다.
그러나 보라. 봄이 되면
얼마나 많은
벚꽃이 피는가.

** 지금 외연으로 만발한 꽃들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여러분과 우리 안에 어떤 씨앗들이 있기 때문에.
봄을 기대합니다. 우리가 만날, 만들어갈 또 다른 '지속가능한 창의성’으로
노니는 사회를요.

2) Steve Barakatt 『the Beating of a Butterfly's wing』
-Steve Barakatt

You know the time has come to make some changes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시간이 왔다는 것을 그대는 알지요,
To rage aginst the world, the shape it's in
시간이 속해 있는 형태인 세상에 대한 분노로
But working on my own,
하지만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the only difference I can make
내가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변화는
is just the beating of a butterfly's wing
나비 날개짓에 불과한 것입니다.

Way across the world, a child goes hungry
세상을 가로지르는 길, 아이는 굶주립니다.
Just terrified of what each day might bring
매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겁에 질려 있어요.
I got to realize each tiny gesture I can make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조그만 몸짓 하나하나가
is just the the beating of a butterfly's wing
나비의 날개짓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But it grows,
하지만 이것은 자랍니다.
and it grows
또 자랍니다.

as the laws of chaos show;
카오스이론이 보여주는 것 처럼
As it grows,
이것이 자랄 때
and it grows
또 자랄 때
We can change the world we know...
우리는 우리가 알고있는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Revolution can begin
혁명이 시작될 수 있고
and a hurricane can spin
허리케인이 일어날 수 있어요.

From the beating of a butterfly's wing
나비의 날개짓으로부터...

** 스티브 바라캇의 노래입니다. 나비날개 같은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 그렇게 작은 인생들, 작은 몸짓들, 작은 생각들이 때로는 홀로, 때로는 함께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이 그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