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센터는 인스타그램과 함께 청소년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정체성이 있는 크리에이터의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청소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새로운 파트너인 '윗유'와 함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교육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현업 크리에이터들과 만나 시야를 넓히고, 배운 노하우를 활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지난해 인스타그램과 하자센터의 청소년 크리에이터 여름 캠프 (일명,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올해는 미디어 특성화고교와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숏폼 이코노미 관련 특강과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작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세부적인 이야기에 앞서, 숏폼으로 제작한 현장 스케치영상을 전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스타그램 홍보를 총괄하고 있는 다정님(@manygun)이 2024 인스타그램 트렌드와 올해 각광 받은 숏폼 크리에이터들의 사례들을 공유하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실례를 통해 실무자의 입장을 접할 수 있는 흔치않은 강의였습니다.
민승님(@pioneer.feri)은 윗유라는 숏폼 비지니스를 하는 기업가이자, 채널(세얼간이)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2가지 영역을 포괄해 숏폼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조언과 애정을 담은 특강을 해주었습니다. 이미 윗유 내 선배 크리에이터들이 10대부터 시작을 한 사람들도 많다는 점을 들어 완벽함보다 꾸준함으로 지금부터 실행을 해보기를 독려하고 구체적인 제안들을 해주신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2. 크리에이터 제작워크숍 : 크리에이터 박주원&혜찌
올해 크리에이터 제작워크숍에는 두 명의 유명 크리에이터 주원님(@juwon._.0210)과 혜찌님(@hyezzi0801)이 각각 10월 15일 종로산업정보학교, 10월 23일 서울영상고등학교 세션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두 크리에이터 각자의 영상 스타일만큼 다른 제작노하우를 포함한 멋진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주원님은 강연 외에도 당일 오후에 이어지는 학생들의 기획과 촬영 활동에도 함께 하며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소통하고 작업에도 참여해주시는 멋진 매너와 태도를 보여주셨고, 혜찌님은 시작 전에는 강연은 처음이라며 걱정해놓고서는, 올라가서는 40여명의 학생을 휘어잡으며 능숙한 크리에이터로서의 매력을 보여주셨습니다. 혜찌님이 채널에 올린 당일 후기 릴스를 보시면 현장의 분위기를 더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당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크리에이터들이 전수한 노하우를 활용해 #K고딩생활 키워드로 릴스 제작 미션을 수행해야했는데요. 개인으로, 팀으로 총 16개의 영상을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고요. 그중 크리에이터 두분이 선정한 5편을 공유합니다. 추가로 두 크리에이터분들이 선정 과정에서 제작미션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정성 어린 피드백도 전해주셨다는 후기도 전합니다.
여러분의 숏폼 피드 안에서 아래 영상들을 발견하셨다면, 신기할 것 같아요! 아래 5개 릴스는 하자 인스타(@ourhaja)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