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돌 맹글입니다. 차가운 바람과 따뜻한 햇빛이 공존하는 3월,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디세이학교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5개의 캠퍼스가 모두 모여 입학식을 진행했어요. 오디세이 9기에 입학할 모든 죽돌들이 하자에 모여 3일 동안 입학식을 준비한 만큼 여러 볼 거리들이 넘쳤는데요, 그 현장을 함께 보시죠!
오디세이 하자 8기 수료생 밴드 ‘오리너구리’의 축하공연으로 힘차게 시작한 입학식!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부르며 9기들의 입학을 축하했어요.
오, 디, 세, 이 4팀으로 나뉘어진 소그룹이 "시작하는 우리의 OO"이라는 문장에 어떤 단어와 문장을 넣을지 고민하며 입학식을 준비했습니다. 설렘, 모험, 시작, 노력, 기대, 고난과 역경, 개성있는 무지개 등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와 문장이 등장했어요.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와 열정을 담아 뮤직비디오로 표현한 ‘오’그룹, 앞으로 기대되는 것을 포스트잇에 적고, 평범하지 않고 남들과 달라도 나답게 사는 우리를 응원한다며 외친 ‘디’그룹, 빈칸을 채운 단어들을 전지에 쓰고, 다가올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갈 거라는 무언극을 보여준 ‘세‘그룹, ‘용기 있는 만남과 변화, 성장을 위한 출항, 또 다른 기회, 개성 있는 무지개‘ 4가지 문장을 PPT에 띄워 이를 표현할 소품을 들고 각자 생각하는 시작의 의미를 설명한 ’이’그룹이 있었어요. 각 그룹이 표현하고자 했던 시작에 관한 생각이 잘 보인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9기 죽돌들의 합창으로 입학식이 마무리됐습니다.
"평범하지 않고 남들과 달라도 나답게 사는 우리를 응원해!"
나의 삶의 방향과 의미를 찾고자 용기를 낸 오디세이 9기 죽돌들의 마음이 느껴진 입학식, 오디세이는 9기들에게 2023년은 어떤 1년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