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이자 학교이자 마을인 하자는 메이커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 이전에도 일상과 사람, 생태와 자립 등을 고민하며 꾸준하게 제작을 통한 배움과 실험을 지속해오던 메이커스페이스였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하자의 메이커스페이스는 지금까지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제작문화들을 보다 다양한 이들에게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 되고자 합니다.
‘청소년과 비청소년들이 제작자로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곳’
‘메이커 문화라는 흐름 속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관점들과,
일상 속 고민들을 제작이라는 방법을 통해 실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곳’
‘개개인의 활동과 공공성이 맞물려지는 지점들을 찾아가는 곳’
오랫동안 쌓아 온 경험과 시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상을 해나가고 있는 하자의 메이커스페이스는 돌아오는 봄에 다시 문을 엽니다. 따뜻한 봄 소식과 함께 한층 달라진 공간들의 소식을 전해드릴 때까지 질문과 생각으로 도움을 보태어주시고 함께 준비하며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 문의: 원쓰(wons@haja.or.kr, 열린작업장 판돌)
* 하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8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공간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