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센터에서는 자립 준비 여성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We are Future Makers>를 4기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른 명의 퓨처메이커스와 함께한 네 번째 여름을 전합니다.
We are Future Makers는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만 18~26세 여성 청(소)년이 자신을 돌보고, 좋아하는 일을 탐색하며,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 역량 강화 사업입니다. 참가자에게는 개별 자립 지원금과 함께 10회의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활동이 제공됩니다. 이 사업은 한국여성재단, 하자센터, 진저티프로젝트가 협력하여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1회차 |아이스브레이킹 워크숍
이번 위아퓨처메이커스 4기는 참여와 대화가 중심이 되는 워크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분야의 멘토 특강에서는 진로와 삶을 탐색할 기회가 마련되었고, 특히 사람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과 선배 자립 여성과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삶의 궤적을 마주했습니다.
“선배들의 경험담이 감동적이었고, 조급할 필요 없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 힘든 노무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계약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6회차 |나의 일을 찾아서: 글로벌 기업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만남
또한 자취 꿀팁 워크숍, 소셜 다이닝 등 소그룹 활동을 통해 일상을 나누며 관계를 넓혔습니다. 여기에 직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무 워크숍, 현직 멘토를 만나 직업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한 성수동 커리어 투어까지 더해지며, 프로그램은 한층 깊고 생생해졌습니다.
5회차 |상상이 일이되는 현장, 성수동 커리어 투어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립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기르고, 서로에게서 위로와 용기를 얻으며 새로운 관계망을 만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쌓인 시간들은 단순한 한 번의 경험이 아니라, 앞으로를 살아가는 자산으로 남았습니다.
“매주 정해진 일정 덕분에 제 생활에 리듬이 생겼고, 하루를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9회차 | 우리의 궤도, 삶을 써내려 갈 용기: 원데이 집중 워크숍
벌써 여름이 지나간 듯 보이지만, 위아퓨처메이커스로 함께한 시간은 과거에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충실했던 경험이 앞으로의 날들과 이어질 테니까요.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며, 다음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