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달시장] 6월 달시장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2011.06.07
 

달시장 6월 포스터

 

 

하자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17:00~21:00 하자마을에서 달시장이 열립니다.
매 달(月), 루나(luna)가 반짝할 때, 달달한 컨텐츠들을 담아 열리는 달시장.
‘영등포달시장’을 함께 운영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1. 영등포 달시장은?
- 영등포 달시장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열린 장터입니다. 마을주민이라 하면 영등포를 주소지로 가지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근거지로 해서 장사를 하거나 기업활동을 하거나 학교를 다니거나 예술활동을 하는 사람을 모두 포함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사전 신청해서 음악이나 미술, 자전거 워크숍에 참여할 수도 있고, 책이나 장난감 등을 들고 나와 팔아보고 나눠보는 경험을 할 수도 있으며 자원봉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은 장터에 나온 문화예술작품전시나 공연을 관람하기도 하고, 작가들과 사회적기업에서 내놓은 생활물품들을 구매하면서, 저녁 식사를 가족들과 한켠에 마련된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가게나 빵가게 등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관련 워크숍을 열 수도 있고 회원모집이나 판매를 할 수도 있을 것이며, 작가들과 함께 간판을 바꿔내는 워크숍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기업가들은 쇼케이스를 열어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구매담당자, 사회공헌담당자와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시장이 물건을 사고 파는 곳만이 아니라, 영등포라는 지역의 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거래와 문화가 일어나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지요.
- 영등포의 달과 세계 곳곳에서 보는 달이 서로 다르지 않듯이 영등포 달시장은 마을에서 시작하지만 세계 곳곳으로 연결됩니다. 장터는 오프라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열리고, 온라인에서는 매일 열리게 됩니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오프라인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물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도 알 수 있고, 친구들에게 소개해줄 수도 있으며, 외국의 친구나 작가, 사회적기업가들을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돈으로만 물건이 오고가는 쇼핑몰이 아니라,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가지고 싶은 물건과 교환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자신보다는 좀 더 유용하게 쓰일 곳을 찾아 기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영등포 달시장은 만나서 비우고 나누는 장터입니다. 이번 장터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영등포구, 하자센터가 함께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들의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고 서비스가 유통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고, 영등포구는 영등포주민들의 삶이 사회적기업활동으로 보다 윤택해지기를 바랐습니다. 하자센터는 청소년, 청년을 포함한 마을의 주민들이 서로가 있어 서로 주인공이 되는 나눔 문화로 더욱 생동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www.dalsijang.kr
블로그 : dalsijang.tistory.com

 

2. 자원봉사자 모집
- 신청대상 : 만18세 이상 성인
- 활동시간 : 6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10시
- 주요업무 : 행사장 세팅, 판매자 접수, 행사장 관리, 물품판매, 운영지원(안내방송, 촬영(사진&동영상))
- 참가방법 : 인터넷 신청→오리엔테이션 참석→업무배치 및 행사 주요사항 확인→활동

 

3. 오리엔테이션
- 사전교육 : 당일 오후 2시-3시, 하자센터 및 영등포달시장 소개, 자원봉사자 업무소개 등
- 행사현장교육

 

4. 자원봉사 신청
- 신청양식 : 이름/ 생년월일/ 소속(학교,학과,학번) / 휴대폰/ 이메일/ 주소/ 특기 및 재능 /
- 문의 및 접수 : 창이팀 강덕형 070-4268-9918 duck@haja.or.kr
- 신청접수 : ~6월 17일까지. 이메일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