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공공포럼2: 다른 경제 이야기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그 이후' 2012.06.14


 




자공공포럼 2: 다른 경제 이야기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그 이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옛 속담은, 공조(公助, 국가)에 기대고자 해도 스스로 설 수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립과 자조를 강조하는 속담일 겁니다.

그러나 시민사회가 제안하고 있는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린다“는 모토는 승자독식의 경쟁구도를 극복하려는 공조(共助)의 개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더불어 사는 공조(共助)의 원리를 기반으로 둔다면, 옛 속담의 공조(公助)는 국가나 정부의 원조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마을의 지혜이고 삶의 원리로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하자센터는 그간 사회적 기업 인큐베이팅을 실험하면서 무엇보다 “스스로 돕고 서로 도우면서 새로운 공공의 플랫폼을 만드는 플랫폼”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제안된 자공공포럼은 적정기술, 단골경제, 그리고 상호부조가 이루어지는 “살림”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첫 단계의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자공공포럼1에 이어 자공공포럼2에서도 단골과 마을, 자조와 공조의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자공공포럼2 첫번째 모임의 주제는 협동조합입니다. 김성훈(민들레의료생협), 김신양(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하승우(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와 함께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이후, 변화의 움직임과 협동조합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신청은 아카이브 하자에서 해주시고, 참석인원은 선착순 50명입니다.

 

문의 : 070-4268-9918 / duck@haj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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