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Library' 전시가 커뮤니티 갤러리 허브(하자신관2층)에서 열립니다.

이 전시는 지난 1월 <책으로 집짓기>프로젝트를 위해 김윤정 작가가 직접 대여 받은 책들과 본인의 소장 책, 집 주변의 버려진 책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마련한 전시입니다.

작가는 책을 대여받아 수집하는 과정에서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경험들을 관객들과도 공유하기 위해 허브 갤러리를 책읽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 주었습니다. 주말 내내 고생하며 날라온 책들을 보니, 어떤 사람들이 이런 책들을 읽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전시 마지막날 이 책의 주인공들이 허브에 초대되어 서로를 만나는 흥미로운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Open Library 전시는 3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책 '만나러' 오세요!

 

 

1. Open Library 회원카드에 본인의 이름과 방문날짜, 시간을 기재합니다.

2. Open Library이용 시 출입을 상징하는 파란목걸이를 매고 이용해 주십시오.

3.책은 전시장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합니다. 밖으로 나가지 말아주세요.

4. 다 본책은 전시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상자 속에 넣어 주십시오.

5. 상자 속에 있는 책을 꺼내 보아도 좋습니다. 단, 다 본 후에는 다시 상자속에 넣어주십시오.

6. 책을 보다 발견한 폐지나 쪽지 등은 폐지 수거함에 넣어주십시오.

7. Open Library 이용이 끝나면 파란 상자와 색지, 색 고무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자유롭게 감상문을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