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memory of island_ 한아 이야기 그림전]에 초대합니다 201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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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구럼비와 더불어 한평생 살아온 사람들, 전국에서 모인 제주를 지키려는 시민 활동가들의 고통스러운 눈물을 뒤로하고 강행된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을 알고 계시나요? 여기, 구럼비와 아픈 지난날을 함께 하며 그 시간들을 치열하게 기록하고, 기억하려 애써온 작가 한아가 '이야기 그림전'을 통해 관객을 만납니다.




2011년, 우연히 찾은 제주의 자연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캠핑카를 구입해 거주하게된 시점부터 -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부딪히며 겪은 구럼비를 그림을 통해 표현하게 된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거슬러 듣노라면, 작가가 제주 강정마을에서 만난 마음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까지도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In the Memory of Island - 한아 이야기 그림전>

오프닝 파티 & 작가 한아와의 만남은 4월 6일 오후 5시, 하자센터 신관 갤러리 허브에서 있습니다.

전시는 5월까지 이어집니다. (관람시간 : 10시 - 7시, 월 휴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시 및 작품 구입 문의 : 하자 허브팀 고나 070-4269-9970 / gonah@haj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