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제대로 밥 좀 먹고, 책 이야기도 나눌까요?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욜 12시부터 엄마밥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밥먹고 책 이야기도 해요.
1시부터 2시까지 하자허브 마을회관에서 책의 저자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모임이 열립니다.
지금 계획된 일정은 아래의 책들이고요, 함께 모실 저자들입니다.
8월 30일(화)그림책 태교로 육아의 길을 안내하는 엄마의 그림책
저자: 안세정
첫 아이를 낳고 좋은엄마가 되고 싶은 욕심에 육아서란 육아서는 다 찾아 읽었지만 스스로 완벽한 엄마가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육아의 힘듦을 버티는 것 자체가 버거워 우연히 도서관 행사에서 만난 엄마들과 ‘품앗이육아’를 하게 되었고 책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자고 다짐하며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 인문학 독서모임 ‘엄마는 책벌레’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가 책을 소개해주고 그림책도 읽어주실 예정입니다.
9월 6일(화)자연과 친구되는 생태미술놀이
저자: 양은희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술교육에 매진하던 중 첫 임신을 계기로 일을 하면서도 아이를 키우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미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아동미술교육을 공부하며 생태미술교육에 눈을 뜨게 되었다. 동네아이들과 미술놀이를 하면서 나날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생태미술교육프로그램의 토대를 마련했다. 더불어 생태미술놀이에 필요한 교육컨텐츠와 교구를 공급하는 사회적기업 <미살림>의 대표직도 맡고 계신다.
☞저자가 책을 소개해주고 간단한 미술놀이도 같이 해봅니다.
9월20일(화)우리 이렇게 놀아요
저자: 놀이와 노래 연구모임 놀래?! 이홍수(물따라)
‘옛 아이들 놀이와 노래’를 연구하고 나누는 교사들의 모임이다. 아이들은 제대로 놀아야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진다는 귀한 깨달음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일상에서 아이들이 쉽게 놀수 있도록 놀이마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사와 부모들에게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