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뀨] 지난 겨울 커리어위크(통학형 캠프) '은근공연예술학과' 친구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이름하야 <어쩌라뀨>. 커리어위크 의 경험들을 동아리 모임으로 이어가고 있어요. 6월 공연을 위해 매주 지하 연습실에 모입니다. 커리어위크의 좋았던 기억, 함께한 활동을 동아리로 이어가는 멋진 청소년들 입니다!!!
[DJ하자 & 랩하자] 하자센터 최장수 동아리! 중학교 시절에 참가한 청소년은 어느덧 20살이 되었어요. 해를 거듭하며 맴버들도 많이 바뀌었지만 꾸준한 활동으로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힙합동아리! 전문 멘토 투페이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힙합을 통해 새롭게 삶의 의미를 써내려가는 멋진 동아리입니다. 5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Dj하자>, <랩하자> 두 동아리가 조인하여 공연을 한다니 궁금하신 분들 놀러오세요!
[기적의 자전거] 열정 많은 청소년들이 “레인보우”라는 자전거 타는 동아리를 결성하였어요. 안전하게 타는 법, 함께 타는 법 등을 익히다 이제는 의미 있게 타는 법을 고민하며 <기적의 자전거>라는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성장하게 되었어요. 세월호 추모 라이딩, 위안부 할머니 응원 라이딩 등 스포츠가 가진 힘으로 사회적 실천을 도모하는 동아리입니다.
[도목도목] 도시목공! 도시목수!
오디세이학교 1기 세 명의 마지막 프로젝트. 하자센터 목공방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가구를 직접 폐목재를 활용하여 업싸이클링하는 프로젝트로 시작을 했습니다. 짧은 기간 안에 마무리하기 어려웠던 과제였기에 동아리 형태로 계속 작업을 이어갑니다. 현재 나목과 녕이는 1차 작업을 마쳤고, 다이다희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어요. 다시 모여 2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9월에는 그간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를 하기로 했어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길냥덕후] 작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길고양이 돌봄 활동을 시작한 문래중학교 학생들이 상설동아리 ‘길냥덕후’를 만들었습니다.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학교 주변 고양이들의 밥과 집을 챙겨주며 활동내용을 일지로 기록해온 귤, 세이, 준현, 종국, 에메랄드 5명의 고양이 덕후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동아리원 모집을 시작했는데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 학년의 신청이 뜨겁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문래중학교 정지혜, 정동욱 선생님, 하자센터의 절미와 바다는 이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료로 함께하고 있지요.
이밖에도 어느덧 청년이 된 <미소 : 미래와 소통하다>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가 하자 안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자센터의 동아리들은 몇몇이 함께 모여 무언가를 작당(?)하며 알음알음 동아리가 된 경우들입니다. 함께 작당해보고 싶은 청소년, 삼삼오오 소모임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