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었어요. 안정적인 삶을 위한 계획들을 내려놓고 좋아하는 것들을 찾으니 과정이 즐겁기 시작했어요. 무섭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일단 도전하고 마주하고 싶어요"
“10주간의 경험을 통해 삶의 여유, 진정한 고민과 성찰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해 보고 배울 수 있었어요”
“여러 멘토링과 강점검사 그리고 나만의 행성 만들기를 통해서 제 자신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게 되었어요”
- 참가자 후기 중
매년 여름, 하자센터에서는 자립준비 여성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벌써 3번째 해를 맞이한 <We are Future Makers> 3기의 소식을 전합니다.
We are Future Makers는 자립준비 여성 청(소)년 역량강화 지원 사업으로,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만18~26세 여성 청(소)년이 자신을 돌보며 좋아하는 일을 탐색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개별 자립지원금과 10회의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한국여성재단과 하자센터 그리고 진저티프로젝트가 협력하여 기획,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립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두 해 동안 참가자와 운영진의 평가 내용을 반영하여 더욱 풍성하게 구성되었는데요. 딱딱한 강의 형식이 아닌 참가자 간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워크숍 형식으로 모든 회차가 진행되었으며, 구체적인 진로탐색을 통해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Work-mapping 파트가 강화되었습니다.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외에도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자취 꿀팁 워크숍, 요리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저녁 후속모임도 활발히 운영되었답니다.
<2024 We are Future Makers> 프로그램 세부내용
많은 참가자들이 We are Future Makers 참가 후기로 자기 확신과 용기를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 마련,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진로를 탐색할 기회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갖게 되는 것 중 중요한 부분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용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We are Future Makers 3기에게 지난 10주간의 여정이 따뜻한 용기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