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 판돌 석양입니다. 제가 하자에 온 지 벌써 두 달이 되었네요. 하자에서 저의 새 출발과 같이 신관 1층에 위치한 카페 그냥이 청소년 자율공간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되어 소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가오픈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하자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카페 그냥은 언제나 열려 있답니다. 그럼 이제, 새롭게 단장한 카페 그냥으로 안내하겠습니다~
[그냥 와요, 카페 그~냥]
먼저 카페 그냥의 로고가 살~짝 바뀌었습니다. 여러분이 아무 고민 없이 ‘그냥’ 와서 편히 쉬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로고에 ‘그냥 와요’를 붙여보았어요. 로고 속에서 편히 누워있는 그냥이처럼 여러분들도 카페 그냥에 그냥 와서 편히 놀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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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무엇이 달라졌냐고요? 언뜻 보면 이전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지만, 구석구석 여러분들을 위한 새로운 놀거리를 마련해두었답니다! 쿠션도 깨끗하게 세탁하고 망가진 의자도 고쳐서 여러분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게 꾸며놓았어요.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닌텐도 스위치]
카페 그냥의 새로운 놀거리, 닌텐도 스위치를 소개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2대와 컨트롤러 8개가 있어서, 혼자 왔을 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게임 ‘동물의 숲’부터 친구들과 하면 더 박진감 넘치는 ‘마리오 카트’와 ‘마리오 파티’까지 카페 그냥에 있는 닌텐도 인기 게임들을 모두 해 볼 수 있어요. 본격 오픈이 시작되면 지금보다 더 다양한 게임들을 준비해 놓을게요.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언제나 즐거운 카페 그냥!
[지친 눈을 쉬고싶다면, 보드게임과 책]
아날로그 감성이 넘치는 소설책과 만화책, 그리고 보드게임과 레고도 있습니다. 빙글빙글 디지털 세상에 지쳐있다면, 카페 그냥 벽면에 있는 이 친구들을 찾아주세요! 카페 그냥에 놀러 와서 점점 늘어나는 보드게임과 책을 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요?
[카페 그냥의 트레이드마크 따뜻한 마루]
날씨가 추울 때 따뜻한 마룻바닥에서 차를 마시고 보드게임을 하면 이만한 즐거움이 없지요. 잠깐 눈을 붙일 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쉬어갈 수 있도록 담요와 쿠션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카페 그냥에는 있습니다! 무언가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는 팝업 워크숍도 가끔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글을 마치면서
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았던 ‘카페 그냥’이 청소년 자율공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현재는 가오픈 형태로 카페 그냥만 운영하고 있으나 3월 중에는 청소년 자율공간이 전체 오픈 예정입니다. 3월에는 오픈과 함께 오픈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놀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