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청소년과 청년들의 프로젝트 2기 수강생 모집 2011.01.21
1. 프로젝트 소개
소개에 앞서
+ 억압적인 담임 선생님과의 갈등으로 등교 거부를 하게 된 18세의 J군. 처음에는 단순히 학교에 대한 공포 때문에 집에 머무르게 됐지만, 어느새 그 시간이 2년이 넘게 계속되었다.그러다보니 외부와의 접촉이 줄어들고 자존감이 낮아져 점점 살아야 할 이유와 의지를 잃어가고 있다. J군이 가장 자신감을 갖는 순간은 오직 인터넷 게임을 할 때이다.
+ 2년째 휴학 중인 23세 대학생 G군. 대학에 가면 뭔가 다를 거라고 기대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입시’만이 전부였듯 ‘취업’만이 전부인 대학의 분위기에 크게 실망했다. 피상적인 인간 관계에도 염증을 느끼고 휴학을 한 뒤는, 바깥출입을 하지 않게 되었다. 단지 좀 쉬면서 자신과 삶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려고 한 것이었는데 어쩐지 다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는 게 무섭게만 느껴진다.
+ 친구들과의 갈등이 깊어져 학교를 그만둔 16세 R양, 홈 스쿨러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이 활동하는 시간대에는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점점 그러다보니,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바깥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사람이 그립고도 무섭다. 다시, 어디에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자기 안으로 가라앉는 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바깥세상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일 수도 있겠죠.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아서일 수도 있고, 문득 산다는 것 자체가 버거워졌을 수도 있겠군요.
우리는 이 시간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너무나 긴 시간을 가라앉거나 절망한 채로 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깥세상으로 통하는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와 소통하는 방법을 잊어버리기도 하지요.
사회는 그들을 일컬어 ‘니트족(NEET族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교육,직업 및 직업 훈련 등의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15세~ 34세 청년을 지칭하는 사회학 용어)’, 혹은 ‘은둔형 외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실 사회가 뭐라고 정의하든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청춘들이 잃어버린 '세상으로 통하는 길'은 학문적인 이론 속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길은, 바로 그들 자신 안에 있습니다.
자기 안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세상으로 통하는 길'을 다시 찾아내는 힘.
<집밖에서 유유자적>은 음악을 통해 그 힘을 키우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지만, 밴드음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세상으로 나아갈 청춘, 인생의 실마리를 찾는 여정을 함께할 청춘들을 지금 만나고 싶습니다.
2. 프로젝트 개요
기간 : 2011년 3월 7일~ 2011년 6월 4일(3개월)
- 알아가기(1개월 차): 자신 이외의 사람과 악기를 만나는 연습 과정
- 익히기(2개월 차): 합주를 하며 악기와 사람에 익숙해지는 과정
- 더하기(3개월 차): 자신의 즐거움에 타인을 초대하면서 생기는 즐거움과 불편함에 적응하는 과정
3. 세부 프로그램
- 악기 맛보기/ 악기와 놀기/ 함께 연주/ 두줄 기타 /발로 하는 작곡
- 공연 꾸리기/ 몸으로 놀기/ 돌아다니기/ 함께 보고듣기 /그림으로 말하기
프로젝트는 12주 동안 주 3회로 진행됩니다.
2일은 악기 연주 및 합주 수업, 1일은 몸으로 놀기 등 다양한 활동 위주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업은 주중 오후 1시-7시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같은 시간대 다른 교육과정이나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을 경우 참여가 어려우니 이 점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유자살롱 홈페이지 www.yoojasalon.net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스케줄 및 내용, 경험자들의 인터뷰 등)
4. 수강료
월 40만원 X 3개월 = 120만원
※ 다음의 경우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감면, 혹은 전액 면제가 가능합니다.
(단, 매니아 기빙서클의 장학금 범위 내에서만 가능)
1)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또는 그 가족
2)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
3) 모자복지법에 의한 저소득의 모자 또는 부자 가정의 청소년
4) 생활보호법에 의하여 소년, 소녀 가장으로 등록된 자
5) 장애인복지법에 의하여 장애인 등으로 등록된 자
5. 지원 일정
1차 서류 접수
- 접수서류: 지원서, 부모동의서 (서류 형식은 아래의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해주세요)
- 접수기간: 1월 20일(목) ~ 2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 서류 접수 전에, 꼭 전화 상담(070-4268-9933)을 해주세요.
2차 면접 심사
- 면접 시, 부모 혹은 보호자 동반
- 면접 기간: 2월 11일~ 2월 18일
발표
2월 22일: 합격자 발표(개별 연락)
2월 23일~ 25일: 등록
3월 2일~ 4일: 개인별 사전 미팅 및 준비 기간
3월 7일: 프로젝트 시작
6. 서류접수 방법
- 우편 및 방문 접수: (우)150-0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영등포역고가로79하자센터 302호 유자살롱 사무실
- 이메일 접수 : hello@yoojasalon.net
방문 접수에 한하여, 사전에 전화로 방문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편 접수는 ‘지원서류’라고 표기한 뒤 등기로 접수해주시고, 반드시 마감일 안에 도착하도록 해주십시오. 마감 시간 이후에 도착한 지원서는 접수되지 않습니다.
※ 모든 접수는, 반드시 전화 상담(070-4268-9933) 뒤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7. 문의
전화 : 070-4268-9933
이메일 : hello@yoojasalon.net
홈페이지 : www.yoojasalon.net
http://yoojasalon.net
유유자적 보호자 동의서 유유자적 보호자 동의서 유유자적 지원서 유유자적 지원서
1. 프로젝트 소개
소개에 앞서
+ 억압적인 담임 선생님과의 갈등으로 등교 거부를 하게 된 18세의 J군. 처음에는 단순히 학교에 대한 공포 때문에 집에 머무르게 됐지만, 어느새 그 시간이 2년이 넘게 계속되었다.그러다보니 외부와의 접촉이 줄어들고 자존감이 낮아져 점점 살아야 할 이유와 의지를 잃어가고 있다. J군이 가장 자신감을 갖는 순간은 오직 인터넷 게임을 할 때이다.
+ 2년째 휴학 중인 23세 대학생 G군. 대학에 가면 뭔가 다를 거라고 기대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입시’만이 전부였듯 ‘취업’만이 전부인 대학의 분위기에 크게 실망했다. 피상적인 인간 관계에도 염증을 느끼고 휴학을 한 뒤는, 바깥출입을 하지 않게 되었다. 단지 좀 쉬면서 자신과 삶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려고 한 것이었는데 어쩐지 다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는 게 무섭게만 느껴진다.
+ 친구들과의 갈등이 깊어져 학교를 그만둔 16세 R양, 홈 스쿨러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들이 활동하는 시간대에는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점점 그러다보니,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바깥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사람이 그립고도 무섭다. 다시, 어디에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자기 안으로 가라앉는 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바깥세상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일 수도 있겠죠.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아서일 수도 있고, 문득 산다는 것 자체가 버거워졌을 수도 있겠군요.
우리는 이 시간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너무나 긴 시간을 가라앉거나 절망한 채로 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깥세상으로 통하는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와 소통하는 방법을 잊어버리기도 하지요.
사회는 그들을 일컬어 ‘니트족(NEET族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교육,직업 및 직업 훈련 등의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15세~ 34세 청년을 지칭하는 사회학 용어)’, 혹은 ‘은둔형 외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실 사회가 뭐라고 정의하든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청춘들이 잃어버린 '세상으로 통하는 길'은 학문적인 이론 속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길은, 바로 그들 자신 안에 있습니다.
자기 안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세상으로 통하는 길'을 다시 찾아내는 힘.
<집밖에서 유유자적>은 음악을 통해 그 힘을 키우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지만, 밴드음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세상으로 나아갈 청춘, 인생의 실마리를 찾는 여정을 함께할 청춘들을 지금 만나고 싶습니다.
2. 프로젝트 개요
기간 : 2011년 3월 7일~ 2011년 6월 4일(3개월)
- 알아가기(1개월 차): 자신 이외의 사람과 악기를 만나는 연습 과정
- 익히기(2개월 차): 합주를 하며 악기와 사람에 익숙해지는 과정
- 더하기(3개월 차): 자신의 즐거움에 타인을 초대하면서 생기는 즐거움과 불편함에 적응하는 과정
3. 세부 프로그램
- 악기 맛보기/ 악기와 놀기/ 함께 연주/ 두줄 기타 /발로 하는 작곡
- 공연 꾸리기/ 몸으로 놀기/ 돌아다니기/ 함께 보고듣기 /그림으로 말하기
프로젝트는 12주 동안 주 3회로 진행됩니다.
2일은 악기 연주 및 합주 수업, 1일은 몸으로 놀기 등 다양한 활동 위주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업은 주중 오후 1시-7시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같은 시간대 다른 교육과정이나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을 경우 참여가 어려우니 이 점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유자살롱 홈페이지 www.yoojasalon.net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스케줄 및 내용, 경험자들의 인터뷰 등)
4. 수강료
월 40만원 X 3개월 = 120만원
※ 다음의 경우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감면, 혹은 전액 면제가 가능합니다.
(단, 매니아 기빙서클의 장학금 범위 내에서만 가능)
1)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또는 그 가족
2)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
3) 모자복지법에 의한 저소득의 모자 또는 부자 가정의 청소년
4) 생활보호법에 의하여 소년, 소녀 가장으로 등록된 자
5) 장애인복지법에 의하여 장애인 등으로 등록된 자
5. 지원 일정
1차 서류 접수
- 접수서류: 지원서, 부모동의서 (서류 형식은 아래의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해주세요)
- 접수기간: 1월 20일(목) ~ 2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 서류 접수 전에, 꼭 전화 상담(070-4268-9933)을 해주세요.
2차 면접 심사
- 면접 시, 부모 혹은 보호자 동반
- 면접 기간: 2월 11일~ 2월 18일
발표
2월 22일: 합격자 발표(개별 연락)
2월 23일~ 25일: 등록
3월 2일~ 4일: 개인별 사전 미팅 및 준비 기간
3월 7일: 프로젝트 시작
6. 서류접수 방법
- 우편 및 방문 접수: (우)150-0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영등포역고가로79하자센터 302호 유자살롱 사무실
- 이메일 접수 : hello@yoojasalon.net
방문 접수에 한하여, 사전에 전화로 방문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편 접수는 ‘지원서류’라고 표기한 뒤 등기로 접수해주시고, 반드시 마감일 안에 도착하도록 해주십시오. 마감 시간 이후에 도착한 지원서는 접수되지 않습니다.
※ 모든 접수는, 반드시 전화 상담(070-4268-9933) 뒤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7. 문의
전화 : 070-4268-9933
이메일 : hello@yoojasalon.net
홈페이지 : www.yoojasalon.net
http://yoojasalon.net
유유자적 보호자 동의서 유유자적 보호자 동의서 유유자적 지원서 유유자적 지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