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던 4월이었습니다. 하자에서는 416 기억주간을 보내며 함께 시를 읽고, 묵념하고, 노란 리본을 만들고, 메세지를 남기고,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어요. 특히 하자 신관 중정 게시판에는 오디세이 죽돌들이 '스트링아트' 보드와 실을 마련해두어 하자를 지나는 누구나 세월호를 기억하고 기억을 엮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래 416 기억주간의 사진과 오디세이 416기획단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외면으로 만들어 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외면하지 않아야 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오디세이 7기 0416 기획단은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기억, 엮기>를 준비했습니다. 혼자 기억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그 기억을 이어나가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한 줄의 실은 끊어지기 쉽지만 여러 줄이 엮인 실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저희와 함께 기억을 엮어주세요. - 오디세이학교 7기 416 기획단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외면으로 만들어 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외면하지 않아야 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오디세이 7기 0416 기획단은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기억, 엮기>를 준비했습니다. 혼자 기억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그 기억을 이어나가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한 줄의 실은 끊어지기 쉽지만 여러 줄이 엮인 실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저희와 함께 기억을 엮어주세요.
- 오디세이학교 7기 416 기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