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조영경 개인전 떨어지는 꽃, 피어나는 꽃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지혜로움은 무늬로 새겨지며 그 의미를 이어간다. 꽃은 피어나서 곧 져버리지만 다시 이어질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꽃이 떨어졌던 자리에서 다시 꽃이 피어나듯이 그 마음은 이어지고 다시 피어난다.
- 일시: 5월 9일(목) ~ 25일(토)
- 장소: 신관 2층 허브갤러리
[그림책 ‘피고지고’]
한땀한땀 마음으로 새겨지는 무늬. 기도하는 마음으로 혼수품에 새겨넣은 어머니의 무늬들이 열두 달 동안 피고 지는 과정을 거치며 여리지만 강인한 생명력으로 딸에게 전해지는 것을 우리는 바라본다.
작가 조영경은 2013년 이탈리아 볼로냐 일러스트레이션부분 선정되었고, 2016년 그림책 ‘피고지고’를 독립출판 했으며, 자연을 담아내는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 일,월요일은 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