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세션 : 라운드테이블1] 우리는 더 많은 페미니스트 000을 원한다: 삶의 기획으로서 페미니즘
'Girls Can Do Anything(소녀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가 적힌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이유로, ‘남혐론자’라며 욕설을 듣기도 하고 일자리를 잃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부당한 일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여성들은 자신의 성폭력 경험을 드러내며 ‘me too’를 외쳤고 ‘내 삶은 너의 포르노’가 아니라며 혜화역에서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걸까요? 거리에서, 인터넷에서 평등을 향한 목소리를 높이는 것 외에도 학생으로서, 교사로서, 예술인으로서, 언론인으로서 내 삶의 현장에서 페미니즘을 실천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여는 이야기 : 나를 나답게 살게 하는 페미니즘
이야기 주제 1: 나와 페미니즘의 만남
이야기 주제 2: 페미니스트로 일하고 활동하는 나날
이야기 주제 3: 나/우리의 미래와 페미니즘
ㅇ 일시 : 2018년 9월 7일 오후 3:30~5:30
ㅇ 장소 : 하자센터 신관 4층 하하허허홀
ㅇ 진행 : 박이은실(여성문화이론연구소)
ㅇ 패널 : 조소담(닷페이스 대표, 컬럼니스트), 최현희(페미니스트 교사), 요조(뮤지션, 독립서점 운영자)
‘여자답게, 남자답게’ 젠더 이분법은 ‘남자답기’ 또한 강요하지 않나요? 닮고 싶고 닮아야 할 ‘남성’은 어떤 모습인가요? 페미니즘은 남성들에겐 어떤 상관이 있나요? 한국사회의 남성문화에 불편함을 느끼는 남성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강남역 사건 이후 여성과 남성의 삶이 얼마나 불평등한지에 대한 나름의 ‘각성’을 겪었던 남성들은 이 ‘각성’을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까요?
하나로 수렴되지 않는 ‘남성성’에 대해,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남자 되기’의 규범에서 이탈하는 삶의 방식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여는 이야기 : ‘남자답기’에 대한 남자들의 이야기
이야기 주제 1: ‘남자 되기’와 남성 섹슈얼리티
이야기 주제 2: 역차별에 대한 생각
이야기 주제 3: ‘한남 문화’와 새로운 남성성의 탄생
ㅇ 일시 : 2018년 9월 7일 (금) 오후 6시 30분 – 8시 30분
ㅇ 장소 : 하자센터 신관 4층 하하허허홀
ㅇ 사회자 : 박이은실(여성문화이론연구소)
ㅇ 패널 : 안상욱(여성학 전공), 허주영('성매매 안 하는 남자들' 공저), 시우(트랜스/젠더/퀴어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