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8 10대연구소 워크숍
지난 7월 28-29일, 상반기를 마친 10대연구소는 하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 활동 중 청소년들이 적어본 10대연구소에 대해 나눠봅니다. 10대 연구소는 __________ 이다.
10대 연구소는 망치이다. 틀을 깨부순다 빵야 (유딩)
10대 연구소는 일주일의 낙이다. (줄리)
10대 연구소는 입으로 하는 트위터이다. 손으로 트윗하는 걸로 모자라서 입으로 트윗하는 느낌이다. (삼색)
10대 연구소는 건물 밖에서 건물을 보는 것이다. 건물 안에 있는 사람은 그 건물 모양을 모른다. (나무)
10대 연구소는 진짜 학교이다. 학교에서 했었어야 하는 걸 여기서 하고 있다. 배우고 서로에게 관심 가지는 것.(은별)
10대 연구소는 다양한 거울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른 곳에서 하기 힘든 진지한 말을 함으로써 내가 몰랐던 나의 다양한 측면을 거울 처럼 볼 수 있어서 (자두)
10대 연구소는 눈이다. 몰랐던 우리나라 청소년 생활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우지)
10대 연구소는 매주 찾아오는 나만의 쉼터이다. 어디가서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하게 되고, 다들 편하게 받아준다. (망개)
10대 연구소는 배움이 있는 놀이터이다. (달)
10대 연구소는 강물같은 전개와 흐름이다. 편하게 흐르는 대로 간다. (헤윰)
10대 연구소는 가족 모임이다. 처음엔 불편한데 오면 올 수록 기대된다. (라온)
10대 연구소는 경험치이다. (바에)
은별에게 10대연구소란?
:: 글_하자센터 10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