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예술인 쇼케이스 ‘아임 소리 벗...’
하자센터에 모인 예술인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양한 소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어떤 이는 악기가 아닌 다른 것으로 새로운 소리를 만들고, 다른 이는 소리를 통해 공간의 경계를 탐구하고, 또 누군가는 이러한 작업들을 기록함으로써 각기 소리와 관계 맺고 있지요. ‘아임 소리 벗’은 우리는 각자의 소리를 가진 존재라는 것, 그리고 소리를 통해 세상이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소리를 통한 예술인들의 작업은 소리의 비물질적이고 직관적인 특성으로 인해 비가시화되고 덜 쓸모있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기에, (소리가 쓸모없는 작업으로 보인다면) 미안하지만...(우리는 이것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이라는 의지를 제목에 담아보았습니다.
ㅇ 일시 | 2018년 9월 8일 (토) 오후 2시 – 5시
ㅇ 장소 | 본관 1층 스페이스 SS & 2층 하품 정원
ㅇ 참여 예술인 | 11, 구리, 채, 지나, 띠용
ㅇ 세부내용
14:00~17:00 예술가의 작업기와 생존(영상) @스페이스ss
14:00~15:30 음악을 연주하는 작은 기계장치들(시연) @스페이스ss
15:30~17:00 퉁(관객 참여형 1:1 노래교환 퍼포먼스) @스페이스ss
15:30~17:00 안과 밖을 건너가는 정원(사운드아트) @하품정원
※ 예술인 쇼케이스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년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