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진로 모색 및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 하자센터에서 매년 방학 중에 선보이는 심화형 직업체험캠프 커리어위크. 어김없이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4일간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꾸준히 선호도가 높은 직업분야인 영화·영상, 패션·재활용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공연기획을 비롯해, 사회적 공익·공공성을 추구하는 영역인 농업유통, 공정여행, 대안식문화:슬로 푸드, 에코·리사이클링:자전거 분야를 신설해 총 9개 분야의 직업체험이 진행됩니다.
이번 커리어위크는 각 분야마다 15~20명이 한 팀이 되어 현장 방문은 물론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 워크숍, 팀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의 세계를 파악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게 됩니다. 단순히 현장을 탐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직접 멘토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도 특징이죠. 올 여름, 사운드 스튜디오, 디자이너 작업실, 자전거 공방, 논과 텃밭, 음악공연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직업 현장을 누비게 될 청소년들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각 분야마다 15~20명이 한 팀이 되어 현장 방문은 물론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 워크숍, 팀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의 세계를 파악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게 됩니다. 커리어위크에서는 단순히 현장을 탐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직접 멘토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영화 · 영상 분야는 현역 프로듀서, 영상작업자들이 멘토가 되고, 에코 · 리사이클링 : 자전거 분야는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활동/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는 자전거 공방 운영자와 엔지니어가 멘토가 됩니다. 또한 공정여행은 공정여행기업인 트래블러스 맵의 기획자들이, 만화·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교육에서 경험이 많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그 꽃’의 소속 작가와 감독이 함께 합니다.
이렇듯 2012 커리어위크에서는 생생한 직업 현장 탐방과 멘토링을 통해 실제적인 직업정보를 얻고 해당 직업의 역할 등 직업세계를 포괄적으로 이해하면서 직업 분야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걷어내고 향후 진로에 대한 자기주도적 성찰과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커리어위크가,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이해하는 시간이자 다양한 학습자원 / 친구 / 멘토를 만나는 시간이자 구체적인 자기 질문과 실행을 만들어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