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크루가 추천하는 진로고민을 헤쳐나가는 방법
러닝크루란 내일의 내 일을 상상하면서, ‘영감 탐색 + 멘토 취재 + 미래진로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청소년 그룹입니다.
저희는 러닝크루 2기 크루원으로서 각자의 진로고민을 나누며 이 시간들을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았고, ‘진로고민을 헤쳐나가는 각자의 방법’ 이라는 주제 아래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크루원 각자가 #청소년, #미술, #진로가_막막한_청소년, #영감, #손으로_만드는, #진로_찾기 로 키워드를 나누어 해당 주제를 큐레이션해 보았습니다.
영감을 주는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 제이
동경하는 인물의 기록을 보거나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어떤 작품들을 감상할 때 우리는 영감을 받곤 합니다. 영감이 모든 순간에 새로운 일과 작업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영감은 그 자체만으로도 번뜩임을 통해 행복을 선물하며 일상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때론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작업에 담겨 일을 실행할 의욕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반면 번뜩이는 영감을 받는 일은 쉽지 않게 다가옵니다. 때로는 작은 사탕 껍질에서도 영감을 발견하곤 하지만 영감을 일상 가까이에 두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죠. 나름의 훈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우리는 영감이 자연스레 다가오기를 기다림과 동시에 찾아나서야 하기도 하죠. 하지만 영감이라는 건 참으로도 넓고 추상적인 것이기에 어느 곳에 가고 무엇을 해야 영감을 받을 수 있을지 마저도 막막하게 다가오는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겐 영감을 주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지도가 있습니다. 바로 인스타그램의 공간 큐레이션 계정들입니다. 공간 큐레이션 인스타그램은 각 계정의 시선으로 트렌디하고 영감이 가득한 곳들을 소개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의 영감 찾기에 도움이 되어줄 공간 큐레이션 계정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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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림프
블림프는 ‘세상의 모든 안식처로 당신을 안내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 있는 휴식처를 소개해줍니다. 전시, 건축물, 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를 큐레이션 하며 이에 따른 관람권, 이용권들을 구매할 수 있는 창 또한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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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립
데이트립은 ‘일상 속 떠나는 하루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과 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자체 앱의 지도 기능을 통해 자신 주변의 공간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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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로컬리
부로컬리는 ‘사치보다는 가치를 위해 떠나는 크리에이터’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소와 브랜드를 큐레이션 합니다. 또한 자체 인터뷰를 통해서도 우리에게 영감을 전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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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
파브는 ‘취향과 감성이 깃든 공간 취향 안내서’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각지의 트렌디한 카페와 식당을 큐레이션 해줍니다. 전시를 너머 인테리어나 서비스가 좋은 카페와 식당을 통해서도 우리는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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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아카이브
플레이스 아카이브는 ‘감각적인 공간을 경함하고 기록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와 팝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곳을 큐레이션하고 있습니다. 각 월별 추천을 통해 더욱 간결하게 영감 공간을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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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팝
헤이팝은 팝업 전문 큐레이션 계정으로 팝업이 다양한 브랜드의 필수 코스가 되었을 만큼 팝업 스토어가 많아진 요즘에 적합한 큐레이션 계정입니다. 팝업은 비교적 기간이 짧은 만큼 헤이팝을 자주 확인하면 정보를 접하고 좋은 경험의 순간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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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 스페이스
오마스페이스는 ‘세상의 모든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오마쥬하여 삶에 영감을 드립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전시와 공간을 큐레이션 해줍니다. 각각 하나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소주제 아래 여러 곳과 정보를 큐레이션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우리 곁엔 다양한 공간 큐레이션 계정이 있습니다. 이런 큐레이션 계정을 따라 여행을 떠나다보면 따분했던 시간들도 영감으로 가득 차곤 합니다. 실제로 어느 계정의 큐레이션을 참고하여 식당을 방문해보았는데 가구와 메뉴 등 다양한 디테일을 따라 시선이 흐르며 식사 시간이 더욱 풍성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여러분도 공간 큐레이션 계정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영감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영감이 충만한 시간들을 잘 감각하다보면 어느새 우리의 일상은 단단해져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글_ 제이(미래진로 러닝크루 2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