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에너지마켓, 노비닐 살림展
올 한해 우리나라를 강타한 미세먼지. 기후 변화로 인해 봄은 사라지고 40도를 넘어서는 뜨거운 여름, 이 모든 변화는 지구가 보내는 위험 신호입니다. 산업혁명을 거치며 인류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였고, 우리 삶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해졌지만, 이는 편리함과 지구의 건강을 맞바꾼 결과가 아닐까요?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은 이미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심각합니다.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과 해결책이 필요하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공유카페 단골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허브작업단은 생활에서 비닐봉투를 대체할 것을 조사하고 직접 제작해 보았습니다. 또한 장보기 비닐 사용량, 생활에서 비닐사용량 등을 체크하고, 제작한 에코봉투로 ‘노비닐 살림’이라는 용감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우리 모두 삶을 ‘살림’으로 전환해 볼까요?
ㅇ 일시 | 2018년 9월 7일(금) -8일 (토)
ㅇ 장소 | 본관 1층 하자로
하자 노비닐 카드뉴스 - 하자백스 (Haja B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