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세션] 코로나 시대, 청년 예술인의 삼바(samba), 삶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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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은 침몰하는 배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혼란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안정시키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침몰하는 배를 마지막까지 지킨 사람은 연주자이지만, 지금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제일 먼저 제외되는 것도 연주자인 것 같아요. 공연이 취소되고 행사가 취소되면서 음악을 하는 예술인에게는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음악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침몰하는 타이타닉에서 음악을 연주한 것처럼,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는 재난 상황에 속에서 더욱 같이 노래하고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한 게 아닐까요?   
 
이 프로그램은 예술 활동을 하고 있고, 혹은 하려고 하는 청소년들과 코로나 이후 예술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예술 활동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그 안에서 어떻게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등, 미래가 걱정되는 청소년들이 모여 시시콜콜 이야기 하며 용기와 지지를 나누고 그 이야기에 맞는 공연을 합니다. 
 

  • 진행: 창의서밋 펠로우 세빈(송세빈)

좋은 음악가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음악으로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세빈입니다. 

 

  • 패널&연주: 히치모싸(Ritimoca)  - 드레(김한결), 정(진현수), 소라(이성재), 노마(이상준), 심산  

포르투갈어로 Ritmo(리듬)과 moça(소녀)를 뜻하는 두 단어를 조합한 이름의 팀. 히치모싸는 브라질 음악을 좋아하고 연주를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이 모인 팀입니다.
 

  • 이런 참가자를 기다려요
    ✔️예술활동에 관심이 있고 앞으로 해보고 싶은 청소년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청(소)년 예술가의 삶 이야기가 듣고 싶은 청소년 
    ✔️청소년의 예술활동에 관심이 많은 비청소년   

 

  • 일시 : 9월 18일(금) 14:00-15:20 , 9월 19일(토) 10:30-11:50  

  • 형식 : 공연이 있는 토크쇼

  • 사용 플랫폼 : 줌(Zoom)

 

  • 신청안내 : 8월 21일~9월 17일, 금/토 50명씩 총 100명(선착순) 

  • 참가안내 : 신청자에 한해 당일 오전 참가링크를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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