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리본 프로젝트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서울시에서 1년 동안 약 2만여 대의 자전거가 방치되고 버려집니다. 거의 절반 이상은 아주 간단한 타이어 펑크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자센터 자전거 공방에서는 버려진 자전거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영등포자활센터와 협업하여 영등포 관내에서 버려진 자전거를 재활용하는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다시는 달릴 수 없을 것 같았던 자전거를 분해하고 나만의 자전거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에서 간단한 정비기술을 습득하고, 도심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생활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자전거를 재탄생 시키는 리본 프로젝트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의 지난 과정을 여러분께 보여드립니다.

 

ㅇ 일시 | 2018년 9월 7일 (금) ~ 8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ㅇ 장소 | 신관 지하 자전거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