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영메이커 시리즈 네 번째, 재미있는 시쓰기와 나만의 진 만들기

b901e435-5083-4c79-afda-fe8e518371b6_rw_1920.jpeg

 

9ed4d397-c7f9-40f8-aa8b-ba278fd7b167_rw_3840.jpg


영메이커 시리즈는 하자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0)메이커가 직접 기획한 활동을 이어나갑니다. 그것이 워크숍이기도, 활동이기도, 강의이기도, 소그룹의 모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자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메이커들의 활동을 지켜보고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을 때 모여보는 것은 어떠세요?

 

초대의 말

시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등단해야만 시집을 만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나'의 비전, '나'의 신념들을 시와 그래픽 작업들을 통해 표현하고, 독립출판을 통해 작은 책들을 만들고 있는, '포스트 모더니즘 큐티펑크 예술가' 민우@hhsbpress19 입니다. 저는 유희하고 사색하며 자아를 확장하는 일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포스트 모더니즘 큐티펑크 예술가'로서 시를 쓰고 진을 만드는 작업 방식들과 제 경험들을 공유하고 싶어요.

'재미있는 시쓰기와 나만의 진 만들기'를 통해서 자아를 표출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본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시를 쓰면서 시를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로써 영메이커 민우가 자아표현과 확장의 매체로서 시 쓰는 방식을 공유합니다. 민우 만의 독특한 시 쓰기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시를 쓰고 난 뒤에는 작은 진(ZINE)*의 형태로 시를 엮어보는 워크숍입니다.

 

 *진(ZINE)이란? 아마추어가 만든 소량생산으로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잡지형태를 말합니다. 70년대 펑크 음악과 함께 DIY 운동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되면서 널리 만들어졌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 다시금 자주출판물의 한 형식으로 진(zine)은 개인의 목소리를 출판의 형식 안에 담는 행위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a25a5be8-7151-4c3b-b3b8-7a1f280e0bfa_rw_600.jpg

민우의 ZINE <식물원>, <인공폭포>

 

7b531b0e-40be-463f-adc2-2dd1c9a6a779_rw_600.jpg

제본 종류 : 중철제본, 링제본 등

 

상세내용

- 일시 : 2019년 11월 9일(토) 14시~16시 30분

- 장소 : 하자(영등포구 영신로 200) 신관 1층 101공방

- 인원 : 12명

 

대상

  : 만 16세 ~ 24세

  : 시를 통해 자아를 표현하고 싶은 청소년

  : 예술과 자아확장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활동 내용

  : 다양한 형태를 가진 5개의 시를 써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 A6 사이즈의 진을 만들고, 진 안에 5개의 시를 담아봅니다.

 

- 신청기간: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18시까지

- 문의: 애고(열린작업장팀 판돌) 070-8871-9199 ego@haja.or.kr

 

[신청하기]

* 하자공방 홈페이지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