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2016 하자작업장학교 전환기과정 체험학습 2016.09.12
“여유로울 권리와 감동받을 자유를!”
“야무진 손으로 야무지게 보내는 일주일!”
 
 
길을 걷다 잠시 멈춰 서는 순간 
멈춰선 자리에서 문득,
보지 못했던 풍경을, 냄새를,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예기치 않게 아름다운 꽃을 발견할 때도,
뜻밖에 떨어진 동전을 주울 때도,
운 좋게 좋은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일주일학교는 예기치 않은, 뜻밖의 시간을, 운 좋게 보내는 학교입니다. 

 

 

하자작업장학교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가 운영하는 비인가 도시형 대안학교입니다. 하자작업장학교는 2001년, 나와 사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문화예술분야의 창작 및 시민문화 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교사들과 함께 만든 학교입니다. 현재 하자작업장학교는 전환기 청소년을 위한 특별실과과정 “목화학교”와 고등과정, 청년과정 총 세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화학교”는 하자작업장학교가 운영하는 전환기 학습과정의 이름입니다.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사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지만, 아직은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 불안해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이 1년의 휴식을 가지며, 천천히 자신을 탐색하고, 몸과 손을 움직이는 활동으로 자립과 돌봄의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실과중심의 학습과정을 운영합니다.

 

“목화학교”의 일주일 학교체험 프로그램은 기존의 생활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렵고, 잠시 쉬어가면서 생각을 고르고 나아가길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일반학교 학생들의 경우에 체험학습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안내

 

1. 신청대상: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거나
해당 연령대의 대안학교 재학/홈스쿨링 중인 청소년 중
- 잠시간의 휴식과 자아/진로 탐색의 시간이 필요한 청소년
- 목공, 자전거, 텃밭농사, 직조 등 몸을 움직여 내 손으로 할 수 있는
활동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
- 공상과 상상을 넘어 손에 잡히는 작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싶은 청소년
-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가고 싶은 청소년

 

2. 참여기간: 2016년 9월-11월, 매달 마지막 주에 일주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일정은 2016년 9월 27일(화)~10월 1일(토), 10월 25일(화)~29일(토),
11월 22일(화)~26일(토)이며, 이 중 원하는 기간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경우, 요청시 공결처리 협조공문 발송합니다.)

 

3. 신청기간: 9월 일정참여는 9월 20일(화) 신청마감
10월은 10월 18일(화), 11월은 11월 15일(화) 신청마감

 

4. 교육비 : 10만원 (*급식비포함금액. 급식은 하자센터 내 청소년 요리학교인 ‘영셰프스쿨’이 운영하는 급식소 이용. 참가비 납부 방법은 신청마감 후 안내)

 

5. 신청방법
① 원하는 참여기간 확인 후, 교사, 학부모와 상의하여 참여를 결정.
② 해당 신청기간 안에 참가신청서와 학부모동의서(별첨)를 이메일(school@haja.or.kr)로 제출
③ 신청 전 전화(070-4268-9945) 상담 필수
④ 이후 안내에 따라 참가비 납부

 

6. 기타 문의사항
이메일과 전화로 문의   (담당자 : 양선미 070-4268-9945/yangsang@haja.or.kr/문의시간 화-토요일 10:00-19:00)
목화학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ottenschool) 참고

 

* 자세한 내용은 안내자료를 참고해주세요.
* 참가신청서 및 학부모동의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