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홍보 포스터 공모전 선정 결과>

- 홍보포스터 선정작 1인 : 박진솔

- 기념엽서 선정작 4인 : 김민선, 구윤서, 신민우, 임산하

모든 공모 참가작은 제11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기간 하자센터에 전시할 예정이오니, 9월 6일에 열리는 창의서밋에 오셔서 전시 관람 부탁드립니다.

공모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선정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선정의 변>

이번 공모에 참가해 주신 청소년 디자이너, 작업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보내주신 작업에 담긴 일상과 귀한 생각들을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올해 서밋의 개막 주제를 간결하게 담아낸 행사명 <변화 바람, 응답 바람(부제: 우리에게 000이 필요하다)>을 바탕으로 총 15명의 청소년이 손그림, 타이포그래피, 사진, 컴퓨터 그래픽 등의 다양한 기법을 통해 메세지를 표현해주었습니다.

17개의 작업들을 보며 사회와 다양한 맥락 속에 놓여있는 여러분의 삶과 일상, 욕망, 고민들이 느껴져서 작업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 보내주신 작업 속에 담긴 목소리가 가깝고 생생하게 들려옵니다. 창의서밋에 오는 청소년들을 비롯하여 이미 청소년기를 지나 온 이들은 청소년들의 바람에 어떻게 응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공모전이기 때문에 많은 작품들 중 몇 개만 선정해야 했으나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보내주신 모든 작업들은 서밋 행사기간 동안 전시회와 엽서, 다양한 홍보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동참을 바랐던 우리의 요청에 응답해준 청소년 작업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창의서밋에서 담고자 하는 창의성과 변화, 존중과 행동은 우리 삶에서 결코 따로 떨어지지 않을 중요한 키워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안에 있는 생명력으로 끝없는 상상을 통해 다양하게 삶을 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다워질 수 있는 (나와 그리고) 당신들의 '예술'을 앞으로도 목격할 수 있기를 바라며...

- 제11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아트 디렉터 김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