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례] 하자생일잔치에 초대합니다

열아홉 하자야 고마워

<하자센터 열아홉 번째 생일잔치에 초대합니다>
-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
 
10대의 마지막이자 20대의 처음을 맞이할 나이, 하자가 올해 열아홉이 되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열아홉 하자야, 고마워’입니다. 돌아보면 한 해 한 해가 즐거웠고 힘겨웠고, 하자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10대의 언저리에서 청소년들과 늘 함께 했던 하자가 이제는 성년을 앞둔 자리인 만큼, 올해의 생일에는 오전부터 하자의 곳곳에서 풍성한 자리를 만들어 보려합니다. 각자가 지냈던 공간에서 돌아보고, 스무살을 상상해보려고 합니다. 10대를 함께 보냈던, 그리고 이제는 20대가 된 청소년들도 함께 모입니다.
 
늘 그랬듯 소박하지만 따뜻한 상차림을 준비하여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하자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20대를 응원하며, 늘 마음과 눈길로 지지해주신 하자의 새로운 그리고 오랜 주민들을 초대합니다.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마을서당에서는 <오래된 하자친구들 두런두런 모임>도 있습니다.
 
하자 생일을 핑계삼아 하자를 약속장소로 정해주셔도 좋겠습니다.
문 활짝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하자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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