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하자마을통신 "탄생되는 시인을 위하여"

하자네트워크학교 고정희 추모기행 “탄생되는 시인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 속에서 시인과 시민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는 故고정희 시인을 만나러 해남으로 떠났습니다. 세월호 이후 고정희 시인의 자리를 떠올리며 기억하고, 기도하고, 기록하는 자리입니다. ‘기적’처럼 캄캄한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시인이 탄생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하자네트워크학교 | 하자작업장학교

덴마크시민학교(IPC) 교환학생 하나와 조이의 작별편지

덴마크시민학교에서 온 교환학생 하나, 조이, 이자벨라가 하자에서 네트워크학교 학생들과 10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하나와 조이가 덴마크로 돌아가며 남긴 편지를 소개합니다. “당신에게는 그런 그녀가 필요해요. 당신과 그녀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겁니다.”

하자허브 | 씽투육아 & 씽투다이닝

함께 생각하고 함께 노래하는 육아를 상상합니다.

Think Together, Sing Together!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현실은 정작 ‘독박 육아’, ‘나 홀로 육아’로 고군분투. 아이를 키우는 우리들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대한 성찰, 때론 엉뚱 발랄한 아이디어들로 채워질 ‘씽투육아’ 팟캐스트 그리고 소셜다이닝 ‘씽투다이닝’을 소개합니다.

하자허브 | 엄마밥상

“엄마도 제대로 밥 좀 먹자!”

혼자 아이 보느라 제대로 된 점심 한 끼 먹은 기억도 아득한 엄마들. 아이와 함께 마음 편히, 몸 편히 쉬고 싶은 엄마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점심 12시, 하자허브에서 <엄마밥상>모임이 열립니다. 준비물, 참가비 같은 건 없어요. 아이와 함께 와도 대환영!

하자허브 | 방과후@하자

수상한 사진전, 하리와 예랑이의 깡통카메라 이야기

“깡통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매주 수,토 방과 후에 함께 모여 손을 쓰며 상상력을 발휘하는 <수상한 식탁> 청소년들이 수상한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하리와 예랑이는 깡통으로 직접 만든 수상한 사진기로 어떤 풍경과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까요?

하자네트워크학교 | 목화학교

보리수 열매 익어가는 계절, 목화학교의 해남 현장학습

해남 목신마을에서 햇빛사이클로 생활한 목화학교 죽돌들의 7박 8일.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하루를 정리하는 일상의 흐름을 만들어가며, 이세일 목수님의 공방에서 물레와 베틀을 만들었어요. 생태적인 삶의 태도와 그것을 둘러싼 삶의 자리를 느끼고 돌아온 현장학습 소식을 전합니다.

하자네트워크학교 | 오디세이학교

하와이 전통문화전문가 알로나와 함께한 하와이 의례 워크숍

하와이에서 온 알로나, 릴리, 신시아와 함께 3일간의 하와이 의례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존재에 감사하며, 서로의 마음을 모으고 확인한 사흘 간의 이야기.

하자진로교육 | 생각하는청개구리 창의클래스

삼양초등학교 어린이 공간전문가들이 만드는 새로운 학교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창의클래스 시즌2! 학교 안에서 6년을 보내며, 이미 공간의 전문가가 된 삼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이들이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담아 직접 새로운 공간을 디자인해나가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자진로교육 | 일일직업체험

싱어송라이터하자! 라디오만들자! 팟캐스트하자!

다 함께 가사를 만들며 떨려도 씩씩한 목소리를 녹음했던 <싱어송라이터하자>, 라디오 피디와 방송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라디오만들자>의 고민상담 코너, 그리고 경북 구미의 오상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팟캐스트 소식.

하자진로교육 |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유공

지구를 식히는 하루! 시유공의 놀토엑스포 현장

전기공급이 전혀 되지 않는 행사장. 오존주의보에 갑작스런 폭염까지 겹쳤지만.. 쿨루프 프로젝트를 준비한 시유공에게는 캠페인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답니다.

하자진로교육 | 토요학교

토요학교 <일상을 ㅇㅇ하자> 시즌 2의 시작

마스카포네 치즈 대신 크림치즈를, 일반 커피 대신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달달한 티라미수를 만든 일상요리 클래스의 모름이와 망고. 도화지를 사용해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절지캐릭터를 만들어 선물하고 간 일상애니메이션 클래스 학생들의 이야기.

하자허브 | 마을의례

하자마을 성년의 날 “스무고개 잔치”

하자마을 성년의 날은,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새로운 마을의 동료, 마을의 주민들을 맞이하며 축복하는 날입니다. 마을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고, 성년이 된 다짐들을 함께 나누었던 그 날의 기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