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문학창작촌/ 11월 목요낭독극장 '발견의 시인들'(11/13) 2014.11.05
목요낭독극장  <발견의 시인들> 관람 안내(11/13 저녁 7시)

 

연희문화창작촌이 선보이는 청소년들의 낭독 무대 with 이야기꾼의 책공연

 

2014 연희목요낭독극장_발견의 시인들_포스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연희문학창작촌은 작가가 중심이 되었던 기존의 연희목요낭독극장을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낭독회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합니다. 오는 11월 18일(목) 저녁 7시 연희문학창작촌 문학미디어랩에서 개최되는 목요낭독극장 <발견의 시인들>이 그 무대입니다.

 

11월 첫 번째 연희목요낭독극장 <발견의 시인들>에서는 세계와 모험이라는 키워드 하에 두 권의 청소년소설 <방드르디 야생의 삶>과 <구야, 조선 소년 세계 표류기>가 선정되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청소년 12명을 사전에 모집해 2회의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두 권의 책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창조적 시각으로 책에 접근하여, 더 독창적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방법을 탐구하고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하자마을 식구인 사회적기업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진행했습니다.

 

1부 '책을 여행하는 10가지 여행길'에서는 사전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발견한 ‘나만의 독창적인 독서 방법’을 발표합니다. 2부 '모험의 시작, 대항해시대 이야기'에서는 부천정명정보고등학교에서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조지욱이 기존 교과과정과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한 두 권의 청소년 소설을 접목하여 흥미로운 강연을 진행합니다. 3부에서는 <구야, 조선 소년 세계 표류기>를 입체적으로 연출한 단편극 공연이 펼쳐지며, 싱어송라이터 권우유의 신나는 어쿠스틱 공연도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확인하세요. 무료 공연이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명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문의 연희문학창작촌 운영사무실(02-324-4600)